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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은행 등록금융자/금리24·5%적용
금융단은 26일 대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의 80∼1백% 범위안에서 등록금을 융자해주기로 했다. 그러나 이번 융자는 새로이 인상된 금리 24·5%를 적용받게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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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마다 독서권장 활발
2학기의 개강과 함께 각 대학은 전공에 앞서 일반교양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교양도서 세부장려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. 이런 경향은 시청각적인 「미디어」에 밀려 책을 멀리함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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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립대생 10만원
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융자제도가 대폭개선되었다. 지난1학기에 처음 실시된 학자금 융자제도는 대학생들의 등록금마련에 큰 보탬이 되었으나 융자금액이 적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2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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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박 부인
『인생은 도박』이라는 말이 있다. 이는 인생의 운명과 승패를 성실·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연과 요행에 의해 단판에 결판 내려는 인간 심리를 표현한 말이다. 인간 심리의 심도에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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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방 학생들의 복교문제
유 문교는 24일『민청학련에 관련되어 구속되었다가 석방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그 면학자세를 일선대학에서 개별적으로 문교부에 보고해 오면 공부하겠다는 태도가 확실한 학생들만 골라 개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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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대학등록금 얼마나 올랐나
일부 사립대학의 75학년도 신입생 등록금이 20만원 선을 넘어섰다. 국·사립 대를 막론하고 일제히 30∼40%씩 오를 등록금을 내야할 대학가의 등록 기가 다가왔다. 연대·서강대·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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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「동면」깨고 활기 찾은 대학가
일련의 학원사태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사상 가장 길었던 「동면의 겨울방학」을 보냈던 대학가가 지난 2일을 전후해서 일제히 굳게 닫혔던 교문을 활짝 열었다. 졸업과 입학의 송구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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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수업에의 채찍질|대학교육개혁 방안의 배경과 교육계의 반응
문교부는 29일 대학의 면학분위기조성을 위한 근본대책으로 4가지 방안을 마련, 연두 순시한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. 민관식 문교부장관이 올해의 주요 고등교육시책으로 보고한 4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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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대학생의 고민
「유네스코」한위가 전국 42개 대학의 남녀 각 50명씩 1백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 나라 대학생들 중 적지 않은 사람이 그들의 장래문제에 대하여 심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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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들의 고민. 직업관|유네스코 한위 조사에서
대학생들은 장래문제에 고민하고 있다. 남학생의 경우 가장 심각한 문제는 ①장래문제(24.0%)②경제문제(11.7%) ③학업문제(11.3%)이며, 여학생의 경우 ①장래문제(22.7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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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는 주부대학생|미국
최근 미국대학가에는 주부대학생들의 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. 대학 당국자들은 이번 가을 학기에 전국 각 대학에 등록한 30세 이상의 여대생 수는 5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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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대학이 안은 문제들|박한영
미국의 대학이 가진 문제들에 관해 「풀브라이트」 교환 계획에 따라 미국에 온 외국 대학 교수들이 지난 8월27∼30일 「워싱턴」시의 「호와드」 대학에서 「세미나」를 가졌다. 여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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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교환 교수 1년만에 귀국한 박원선 박사
『일본의 대학생들은 대부분이 방학 중에 여행을 한다. 평소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여름이나 겨울의 방학에는 견문을 넓히는 것이다.』 동경의 국제 기독교 대학에서 1년간 교환 교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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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금 분납제를
문교부는 3일 대학 등록금 분납제 실시, 교수 연구비 증액, 대학 도서관 운영 개선, 학생지도 체제 확립 등 4개항을 골자로 하는 72학년도 대학 운영 지침을 마련, 전국 1백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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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꼭 학사 돼야 잘사나"|미국학생들, 대학교육에 회의
3백여년 동안 대학은 미국에서도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. 학생들은 정해준 목표에 순응하면서 학업에 열중해온 것이다. 그러나 오늘날 학생들은 벌써 이런 수동적 자세와는 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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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에 데모 홍수
16일 마닐라 시내 곳곳에서는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공무원들과 학비인상에 반대하는 대학생들 및 반미시위 등 갖가지 데모가 겹쳐 필리핀국내는 다시 소란했다. 이날 마닐라에서는 마닐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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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저조…대학가
9월1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방학동안 조용했던 대학가는 요즘 등록 시즌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. 2학기 각 대학의 등록금은 대체로 1학기와 같지만 반수가 넘는 지방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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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 장학대책의 확대
긴 겨울 방학이 지나고 새봄을 맞아 대학은 개학하여 활기를 띠게 되었다. 새 학기의 시작에 희망에 부풀어 있어야 할 대학생들이 등록금 인상, 하숙비 인상, 장학금 혜택 감소 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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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대학가의 9월 「히치·하이크·붐」
9월 개학이 되면서 「캐나다」 대학가엔 눈에 띄게 외국 여행 「붐」이 일고 있다. 새학기 등록을 해야할 많은 학생들이 「유럽」행 또는 남미행 비행기표를 사기에 바쁜 현상은 자못 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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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미의 「파키스탄」|이코너미스트=독점전재
「아유브·칸」정부는 체포한 정치범 1백41명의 석방을 발표함으로써 17일에 예정된 여야 협상에서 어떤 정치위기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. 그러나 위기는 아직 심각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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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대학은 어디로|개혁할 과제 산적
【파리=장덕상 특파원】대학제도에 대한 불만으로 폭발된「프랑스」학생「데모」는 노동자의 파업으로 확대, 급기야는 10년 집권의 「드골」정부를 뿌리째 흔들어 놓아 「프랑스」정치·경제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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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의 자주적 권위 - 홍종인
대학생들이 두 차례나 거리로 뛰어나와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행렬을 벌이며 경찰과 충돌하는 험악한 사태 밑에 두 차례나 대학이 문을 닫게 되었다는 것은 누구라서 심상하게 여길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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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휴 35일째로 학생·경관 충돌
【동경 22일 AP동화】22일 아침 2천5백명의 푸른 「헬멧」을 쓴 폭동 진압 경찰이 동경의 조도전 대학 「캠퍼스」안으로 들어가 「스크램」을 짜고 시위하던 대학생들과 충돌하였다.